탈북민 정착기 그린 '하나 코리아', 김민하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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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정착기 그린 '하나 코리아', 김민하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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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개봉한 영화 '하나 코리아’는 탈북 여성이 한국 사회에 정착해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배우 김민하는 20대 양강도 출신 탈북 여성 ‘혜선’을 연기했다.

지난달 26일 용산 언론시사회에 앞서 BBC와 만난 그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였기 때문에 등장인물들을 더 섬세하게 다뤄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민하는 사투리 연기를 위해 세 명의 코치와 함께 연습했다. 이어 캐릭터를 보다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한국 생활에 적응해 갈수록 사투리도 조금 변해야 했다”고 말했다.

한편, 각본과 연출을 맡은 덴마크 감독 프레드릭 쇨베르는 BBC에 “그들이 무엇으로부터 도망쳤는지가 아니라 무엇을 향해 왔는지가 더 궁금했다”며 “자유를 얻은 뒤 어떤 삶이 시작되는지이야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하나 코리아’는 지난해 제 30회 부산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으며, 관객상을 수상했다.

취재: 김효정, 이선욱, 최유진

영상: 최유진, 이선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