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고향' 아시아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

북한 내고향팀 선수들이 우승한 후 인공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 출처, Getty Images

사진 설명,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이 AFC 2025-2026 아시아 여자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게재 시간
읽는 시간: 2 분

북한 여자축구 '내고향여자축구단'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내고향여자축구단은 23일 오후 2시부터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2026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AWCL) 결승전에서 주장 김경영이 결승골을 넣으며 일본의 도쿄베르디벨레자를 1:0으로 꺾고 승리했다.

북한 내고향여자축구단의 주장 김경영이 골을 넣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 출처, Getty Images

사진 설명, 북한 '내고향' 팀은 전반 44분 터진 주장 김경영의 결승골에 힘입어 일본 '베르디'에 승리했다

이로써 내고향은 전신인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을 포함해 이 대회에서 북한 팀으로는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

AWCL은 아시아 여자 클럽축구의 최강을 가리는 대륙 최고 권위 대회로, 지난 시즌 공식 출범했다.

지난 20일 4강전에서 도쿄 베르디벨레자는 멜버른시티(호주)를 3-1, 내고향여자축구단은 수원FC위민을 2-1로 각각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한편 북한의 축구 선수가 한국을 방문한 것은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