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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스캠 범죄 단지, '가짜 경찰서'까지 차렸다
캄보디아 스캠 범죄 단지, '가짜 경찰서'까지 차렸다
BBC News 조나단 헤드 동남아 특파원이 태국-캄보디아 국경 인근 지역에서 최근까지 운영된 대규모 스캠 단지를 찾았다.
해당 지역에는 버려진 카지노와 건물들이 있었고 내부에 가짜 경찰서, 방음 부스, 사기 대본 등 조직적인 범죄 활동의 흔적이 발견됐다.
전 세계 피해자를 대상으로 금전 사기를 수행해온 현장에는 피해자들을 설득하기 위한 시나리오 문서와 함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경우 가해지는 처벌 관련 자료도 확인됐다.
캄보디아 당국은 국제사회의 압력에 따라 관련 시설에 대한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 다만 해당 시설이 현지 유력 인사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실질적인 단속 효과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